[출애굽기] 10장 요약

메뚜기 재앙과 바로의 완악함

 출애굽기 10장은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여덟 번째 재앙, 즉 메뚜기 재앙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바로는 여전히 완악하게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주기를 거부하고, 하나님께서는 더욱 강력한 재앙을 내리십니다.

 

주요 내용

• 메뚜기 재앙 경고: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바로에게 메뚜기 떼가 애굽 땅을 덮어 모든 푸른 것을 먹어치울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 바로의 완강함: 바로는 모세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 자손의 남자들만 보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게 하겠다고 제안하지만, 모세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모든 백성과 함께 나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 메뚜기 떼의 습격: 바로가 완강하게 거절하자, 하나님께서는 강한 동풍을 불어 메뚜기 떼를 애굽 땅으로 몰아넣습니다. 메뚜기 떼는 애굽 땅의 모든 푸른 것을 먹어치우고, 그 어둠은 애굽 땅을 덮습니다.
• 바로의 회개와 배신: 메뚜기 재앙에 괴로워진 바로는 모세를 불러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주겠다고 약속하지만, 메뚜기 떼가 사라지자 다시 약속을 번복합니다.

핵심 의미

• 하나님의 능력 시현: 메뚜기 재앙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절대적인 능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십니다. 메뚜기 떼는 애굽 땅을 완전히 황폐화시키고, 바로의 힘을 무력화시킵니다.
• 바로의 완악함: 바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고도 여전히 완악한 마음을 버리지 못합니다. 이는 인간의 교만함과 하나님의 뜻에 대한 저항을 보여줍니다.
• 하나님의 인내와 심판: 하나님께서는 바로에게 여러 번 회개할 기회를 주시지만, 바로가 계속해서 거절하자 점점 더 강력한 심판을 내리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인내와 함께 심판의 공의를 보여줍니다.

 

 출애굽기 10장은 하나님의 능력과 바로의 완악함이 대조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바로를 압박하지만, 바로는 여전히 회개하지 않습니다. 이는 앞으로 더욱 강력한 재앙이 임할 것을 예고하며, 이스라엘 백성의 해방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점점 더 구체화되는 것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