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8장 요약

개구리와 파리 재앙

 출애굽기 8장은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두 번째와 세 번째 재앙, 즉 개구리와 파리 재앙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 개구리 재앙: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명령하여 나일 강과 강, 못, 모든 물에 개구리가 가득하게 하십니다. 애굽 땅 전체가 개구리로 뒤덮이고, 바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주면 개구리를 없애달라고 간청합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자 개구리가 모두 죽고, 바로는 다시 약속을 어깁니다.
• 파리 재앙: 바로가 약속을 어기자 하나님께서는 파리 떼를 보내 애굽 땅을 덮습니다. 이번에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사는 고센 땅은 파리 떼가 침범하지 않습니다. 바로는 다시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달라고 간청하지만, 백성들이 떠난 후에야 다시 약속을 번복합니다.

핵심 의미

• 하나님의 능력 시현: 개구리와 파리 재앙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절대적인 능력을 보여주십니다. 애굽의 신들은 이러한 재앙을 막을 수 없었고, 오직 하나님만이 이러한 기적을 행하실 수 있음을 증명합니다.
• 바로의 완악함: 바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고도 여전히 완악한 마음을 버리지 못합니다. 이는 인간의 교만함과 하나님의 뜻에 대한 저항을 보여줍니다.
• 이스라엘 백성과 애굽 백성의 구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애굽 백성을 구별하십니다. 파리 재앙 때 고센 땅은 파리 떼로부터 보호받는 것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임을 보여줍니다.

 

 출애굽기 8장은 하나님의 능력과 바로의 완악함이 대조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바로를 압박하지만, 바로는 여전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이는 앞으로 더욱 강력한 재앙이 임할 것을 예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