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1장 요약

마지막 재앙, 장자의 죽음 예고

 출애굽기 11장은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기 위한 마지막 재앙, 즉 장자의 죽음을 예고하는 장입니다. 바로는 여전히 완악하게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주기를 거부하고, 하나님께서는 모든 애굽 사람과 짐승의 처음 난 것을 죽이는 가장 강력한 재앙을 내리기로 결정하십니다.

 

주요 내용

• 마지막 재앙 경고: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애굽의 모든 사람과 짐승의 처음 난 것이 다 죽을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이는 애굽인들에게는 큰 비극이지만,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구원의 길을 열어주는 사건이 될 것입니다.
• 이스라엘 백성의 준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웃에게 은금 패물을 구하게 하라고 명령합니다. 이는 애굽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급하게 보내주면서 귀중한 물건들을 주게 될 것을 예견한 것입니다.
• 모세의 담대함: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에게 전달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날 때 귀중한 물건들을 가지고 나갈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핵심 의미

• 하나님의 심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애굽에 가장 강력한 심판을 내리십니다. 장자의 죽음이라는 비극적인 사건을 통해 바로의 완악함을 꺾고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십니다.
• 이스라엘 백성의 특별함: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호하시고, 애굽 사람들에게는 심판을 내리십니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줍니다.
• 출애굽의 완성: 장자의 죽음이라는 재앙은 이스라엘 백성의 애굽 탈출을 위한 마지막 단계이며, 출애굽 사건의 완성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출애굽기 11장은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이 동시에 나타나는 장입니다. 바로의 완악함으로 인해 애굽은 엄청난 고통을 겪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보호 아래 구원을 얻게 됩니다. 이 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이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실현임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