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멍1장/민수기

[민수기] 22장 요약

biblemung14 2025. 4. 1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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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2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 평지에 진을 치자, 모압 왕 발락이 술사 발람을 불러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하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1. 발락의 두려움과 발람 소환 (1-14절)

  • 이스라엘 백성이 아모리 족속을 물리치고 모압 평지에 진을 치자, 모압 왕 발락은 이스라엘의 수가 많고 강력한 것을 보고 심히 두려워했습니다.
  • 발락은 미디안 장로들과 상의하여 메소포타미아의 브올의 아들 술사 발람을 불러 많은 예물을 주며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는 발람의 저주가 효력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 발락의 사자들이 발람에게 도착하여 그의 요청을 전달했지만, 발람은 밤을 지내며 하나님의 뜻을 묻겠다고 답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발람에게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 발람은 발락의 사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함께 갈 수 없다고 거절했습니다.

 

2. 발락의 재차 요청과 하나님의 허락 (15-21절)

  • 발락은 처음보다 더 높은 관리들과 더 많은 예물을 보내 다시 발람을 초청했습니다.
  • 발람은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뜻을 다시 묻겠다고 말했고, 밤에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나타나 "그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왔거든 일어나 함께 가라 그러나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행할지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허락이었지만, 그 의도는 발람의 불순종을 드러내기 위함이었습니다.

 

3. 발람의 여정과 하나님의 개입 (22-35절)

  •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발락의 고관들과 함께 길을 나섰습니다.
  • 그러나 발람이 가는 길에 하나님의 사자가 칼을 빼들고 막아섰습니다. 나귀는 세 번이나 길을 피했지만, 발람은 나귀를 때렸습니다.
  • 그때 하나님께서 나귀의 입을 여시어 발람에게 "내가 당신에게 무슨 잘못을 하였기에 나를 세 번이나 때리느냐"라고 항의하게 하셨습니다.
  • 그러자 하나님께서 발람의 눈을 밝히시매 하나님의 사자가 칼을 빼들고 길에 서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절했습니다.
  • 하나님의 사자는 발람에게 함께 가되 자신이 이르는 말만 전하라고 경고했습니다.

 

4. 발람과 발락의 만남 (36-41절)

  • 발락은 발람이 오는 것을 듣고 아르논 변경에 있는 모압 성읍까지 나가 그를 영접했습니다.
  • 발락은 발람에게 처음 사자를 보낼 때보다 더 존귀하게 대우하지 않았느냐며 불만을 토로했지만, 발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뿐이라고 답했습니다.
  • 발락은 발람을 높은 곳으로 데려가 이스라엘 백성의 진영 일부를 바라보게 했습니다.

 

 

 민수기 22장은 모압 왕 발락이 술사 발람을 매수하여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했지만, 하나님의 주권적인 개입으로 인해 실패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분명한 명령에도 불구하고 물질적인 유혹에 흔들리는 발람의 모습과, 그의 불순종을 드러내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강조됩니다. 또한 말 못하는 나귀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시는 초자연적인 사건은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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