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멍1장/민수기

[민수기] 23장 요약

biblemung14 2025. 4. 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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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3장은 모압 왕 발락이 술사 발람을 데리고 세 번에 걸쳐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시도하지만, 하나님의 개입으로 인해 번번이 축복으로 바뀌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 첫 번째 저주 시도와 축복 (1-12절)

  • 발락은 발람을 브올의 산 꼭대기로 데려가 제단을 쌓고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준비하여 제사를 드렸습니다.
  • 발람은 발락에게 잠시 기다리라고 한 후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께서는 발람의 입에 저주가 아닌 축복의 말씀을 넣어주셨습니다.
  • 발람은 발락에게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꾸짖으랴"라고 말하며 이스라엘의 번성함과 특별한 지위를 축복했습니다.
  • 발락은 발람에게 "어찌하여 그들을 저주하지도 말고 축복하지도 아니하였느냐"라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2. 두 번째 저주 시도와 축복 (13-26절)

  • 발락은 발람을 비스가 봉우리로 데려가 이스라엘 진영의 다른 부분을 바라보게 하고 다시 제사를 드렸습니다.
  • 발람은 다시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입에 또 다른 축복의 말씀을 넣어주셨습니다.
  • 발람은 발락에게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므로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므로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가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내가 복을 받으라는 명령을 받았으니 그가 복을 주셨은즉 내가 어찌 그것을 돌이키랴"라고 말하며 이스라엘의 죄가 보이지 않음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했습니다.
  • 발락은 발람에게 "그들을 전혀 저주하지도 말고 전혀 축복하지도 말라"고 다시 한번 항의했습니다.

 

3. 세 번째 저주 시도와 축복 (27-30절)

  • 발락은 발람을 브올 봉우리로 데려가 이스라엘 전체 진영을 내려다보게 하고 다시 제사를 드렸습니다.
  • 민수기 24장에 이어지는 내용이지만, 23장 마지막 부분에서 발락은 마지막으로 발람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해 보라고 종용합니다.

 

 

 민수기 23장은 모압 왕 발락의 간절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인해 발람의 입술을 통해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대신 축복이 선포되는 극적인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보호하시고 그들에게 약속하신 복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발람의 세 번에 걸친 저주 시도 실패는 하나님의 계획을 인간의 술책으로 막을 수 없음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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