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2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 평지에 진을 치자, 모압 왕 발락이 술사 발람을 불러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하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1. 발락의 두려움과 발람 소환 (1-14절)이스라엘 백성이 아모리 족속을 물리치고 모압 평지에 진을 치자, 모압 왕 발락은 이스라엘의 수가 많고 강력한 것을 보고 심히 두려워했습니다.발락은 미디안 장로들과 상의하여 메소포타미아의 브올의 아들 술사 발람을 불러 많은 예물을 주며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는 발람의 저주가 효력이 있다고 믿었습니다.발락의 사자들이 발람에게 도착하여 그의 요청을 전달했지만, 발람은 밤을 지내며 하나님의 뜻을 묻겠다고 답했습니다.하나님께서는 발람에게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