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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8장은 레위인과 제사장의 직무와 그들이 받을 몫에 대한 규정을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고라의 반역 사건 이후,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역할을 명확히 하여 질서를 세우고자 하셨습니다.
1. 제사장의 직무와 책임 (1-7절)
- 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인 제사장들에게 성소와 제단에 관한 모든 죄책을 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그들의 직무가 거룩하고 중요한 것임을 강조합니다.
- 레위인은 제사장을 보조하며 회막에서 봉사하지만, 성소의 기구와 제단에는 가까이 가지 못하도록 경고하셨습니다. 이는 직무의 구분을 명확히 한 것입니다.
- 제사장의 역할은 성소와 제단을 관리하고, 제사를 집행하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백성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입니다.
2. 레위인의 직무와 몫 (20-24절, 앞부분과 이어짐)
- 레위인은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처럼 땅을 기업으로 받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시며, 이스라엘 백성이 드리는 십일조가 그들의 생계 유지 수단이 됩니다.
- 레위인의 역할은 회막을 관리하고, 제사장을 도와 봉사하며, 백성들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들은 성막 봉사에 헌신하며, 땅에 대한 염려 없이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도록 하셨습니다.
3. 제사장과 레위인의 몫 (8-19절, 25-32절)
- 제사장의 몫: 제사장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드리는 거제물, 속죄제, 속건제의 고기와 소제의 남은 부분, 처음 난 짐승 등을 받습니다. 이는 그들의 봉사에 대한 보상이며, 그들이 거룩한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레위인의 십일조: 레위인들은 이스라엘의 모든 십일조를 받습니다. 이는 그들의 회막 봉사에 대한 대가입니다.
- 레위인의 십일조의 십일조: 레위인들은 받은 십일조의 십분의 일을 제사장에게 거제로 드려야 합니다. 이는 레위인 역시 하나님께 거룩한 예물을 드려야 함을 보여줍니다.
민수기 18장은 제사장과 레위인의 역할과 그들이 받을 몫을 명확하게 규정하여 성막 사역의 질서를 확립하고, 고라의 반역과 같은 혼란을 방지하고자 했습니다. 제사장들은 성소와 제단에 관한 책임을 지고, 레위인들은 회막에서 제사장을 보조하며 십일조를 받아 생활했습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집을 섬기는 자들이 어떻게 생활하며 봉사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원칙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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