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1장 요약

제사장의 거룩함과 규례

 레위기 21장은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특별한 부르심을 받은 제사장들의 거룩함과 그들이 지켜야 할 규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중보자 역할을 하므로, 다른 사람들보다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거룩함을 유지해야 했습니다.

 

주요 내용

• 제사장의 외모: 제사장은 머리털을 깎거나 수염을 자르거나 몸에 상처를 내는 등 외모를 훼손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제사장의 거룩함을 상징하는 행위입니다.
• 결혼: 제사장은 순결한 처녀와 결혼해야 하며, 이혼녀나 창녀와는 결혼할 수 없습니다. 또한, 대제사장은 어떤 여자와도 결혼할 수 없고, 죽은 자를 만져서도 안 됩니다.
• 부정한 것과의 접촉 금지: 제사장은 죽은 자를 만지거나 부정한 것을 접촉하면 부정해지므로 성소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 흠 없는 제사장: 제사장은 신체적으로나 도덕적으로 흠이 없어야 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을 거룩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장의 의미

• 거룩함의 중요성: 제사장은 하나님과 직접적으로 교제하는 사람이므로, 다른 사람들보다 더욱 거룩해야 합니다.
• 하나님과의 관계: 제사장의 규례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데 있어 거룩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 신약과의 연결: 신약에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제사장의 규례를 통해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레위기 21장은 제사장의 거룩함에 대한 규례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비록 우리가 제사장은 아니지만, 이 장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도록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