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7장 요약

제사와 제사장의 몫

 레위기 7장은 앞 장들에서 다루었던 다양한 제사, 특히 속건제와 화목제에 대한 더욱 구체적인 규정과 함께, 제사장의 몫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 속건제와 제사장: 속건제는 죄를 지은 사람이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며 드리는 제사입니다. 이 장에서는 속건제를 드리는 절차와 함께, 제사장이 속건제의 일부를 취하여 먹는 규례를 제시합니다. 이는 제사장이 백성의 죄를 대신하여 속죄하는 역할을 함을 보여줍니다.
• 화목제와 제사장: 화목제는 하나님과의 화평을 기념하고 감사를 드리는 제사입니다. 이 장에서는 화목제를 드리는 방법과 제사장의 몫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화목제의 일부는 제사장에게 돌아가는데, 이는 제사장의 봉사에 대한 보상이자,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화평을 나누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제사장의 몫: 제사장은 번제, 소제, 속건제, 화목제 등 다양한 제사를 드릴 때 각각 정해진 몫을 받습니다. 이는 제사장의 봉사에 대한 보상이며, 동시에 제사장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을 섬기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 제사의 순수성: 제사에 사용되는 모든 것은 순수하고 정결해야 합니다. 제사장은 불순한 것을 먹거나 부정한 상태로 제사에 참여하는 것을 금합니다.

이 장의 의미

• 제사장의 역할: 제사장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중보자로서, 죄를 속죄하고 백성을 위한 제사를 드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 하나님의 거룩함: 제사에 사용되는 모든 것은 거룩해야 하며, 제사장은 끊임없이 거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반영합니다.
• 공동체의 화합: 화목제를 통해 제사장과 백성이 함께 음식을 나누는 것은 공동체의 화합을 상징합니다.
• 신약과의 연결: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한 대제사장이 되셔서 우리의 죄를 속죄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고,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레위기 7장은 제사와 제사장의 역할에 대한 더욱 구체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을 통해 우리는 제사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공동체의 화합을 이루는 중요한 수단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제사장의 역할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함과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