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5장 요약

성막 건축을 위한 준비

 출애굽기 35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 사건으로 인해 깨어진 언약을 다시 세우고, 하나님의 성막을 건축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성막 건축에 필요한 자원과 인력을 모으는 과정과 함께, 안식일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 안식일 준수 강조: 모세는 성막 건축을 시작하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안식일을 지키라는 명령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시간이며, 이를 지킴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 자원 헌납: 백성들은 자발적으로 마음에 원하는 대로 금, 은, 놋, 각종 천, 가죽 등 성막 건축에 필요한 재료를 헌납합니다. 이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일에 기꺼이 참여하고자 하는 마음을 보여줍니다.
• 숙련된 기술자: 하나님께서는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특별히 부르셔서 성막을 건축할 수 있는 지혜와 기술을 주십니다. 이들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성막 건축을 이끌어갑니다.

이 장의 의미

• 하나님께 대한 헌신: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재물을 헌납하고, 하나님께서 숙련된 기술자를 세우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대한 헌신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 안식일의 중요성: 안식일 준수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 하나님의 역사: 성막 건축은 단순한 인간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감과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출애굽기 35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 사건 이후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 성막 건축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우리에게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도록 격려하며,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는 기쁨을 알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