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7장 요약

 애굽에서 안정된 삶을 살게 된 야곱 가족

 창세기 47장은 야곱과 그의 가족들이 애굽에 정착하고 안정된 삶을 살게 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요셉의 도움으로 야곱 가족은 애굽에서 목축하며 살 수 있게 되고, 바로 왕에게 축복을 받습니다.

 

주요 내용

• 야곱과 바로의 만남: 요셉은 아버지 야곱을 바로 왕에게 소개합니다. 야곱은 바로에게 축복을 해주고, 바로는 야곱과 그의 가족에게 고센 땅을 살 곳으로 허락합니다. 고센 땅은 목축하기 좋은 곳이었기 때문에, 야곱의 가족들은 그곳에서 양을 치며 살 수 있었습니다.
• 애굽의 기근과 요셉의 정책: 애굽에는 심각한 기근이 계속되었고, 사람들은 굶주림에 허덕였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미리 곡식을 비축해 두었기 때문에, 애굽 백성들에게 곡식을 나누어 주고 생명을 구했습니다. 요셉은 애굽인들의 땅과 소를 사들이고, 바로에게 모든 땅을 바쳐 왕의 소유로 만들었습니다. 대신 백성들은 왕에게 세금을 내고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 야곱의 유언: 야곱은 자신이 죽으면 애굽에 묻히지 않고 가나안 땅에 매장되기를 바랐습니다. 그는 요셉에게 이를 약속하게 하고, 요셉은 아버지의 유언을 지키겠다고 다짐합니다.

핵심 의미

• 하나님의 약속 성취: 야곱과 그의 가족은 애굽에서 안정된 삶을 살게 되었고, 그들의 후손은 큰 민족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약속이 이루어지는 과정입니다.
• 요셉의 지혜: 요셉은 애굽의 총리로서 자신의 지혜와 능력을 발휘하여 백성들을 구하고, 가족을 보호합니다.
• 이스라엘 민족의 시작: 애굽에서 살게 된 야곱의 후손들은 이후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게 됩니다.

 

 창세기 47장은 야곱과 그의 가족이 애굽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요셉의 지혜를 보여줍니다. 비록 고난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야곱 가족은 번성하고 이스라엘 민족의 기초를 다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