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1장 요약

야곱의 귀환과 라반과의 결별

 창세기 31장은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집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 라반의 변심: 야곱이 라반의 집에서 큰 부를 이루자, 라반과 그의 아들들은 야곱을 시기하고 그를 해치려 합니다. 야곱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하신 말씀을 떠올리고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1-16절)
• 몰래 출발: 야곱은 라반에게 알리지 않고 가족과 재산을 이끌고 밤중에 떠납니다. 라헬은 아버지의 드라빔을 훔쳐 가지고 갑니다. (17-21절)
• 라반의 추격과 화해: 라반은 야곱이 떠난 것을 알고 그를 추격합니다. 7일 만에 야곱을 따라잡지만, 하나님께서 라반에게 야곱에게 해를 끼치지 말라고 하십니다. 두 사람은 갈르엣 산에서 만나 서로에게 책임을 묻고 화해합니다. (22-30절)
• 언약: 라반과 야곱은 서로에게 해를 끼치지 않기로 약속하고 언약을 맺습니다. 야곱은 라반에게 돌무더기를 세우고 라반은 돌기둥을 세워 언약의 표징을 삼습니다. (31-55절)

의미와 교훈:

• 하나님의 인도: 야곱은 라반의 집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고 인도하심을 경험합니다.
• 약속의 성취: 벧엘에서 하나님께 서원했던 대로 야곱은 가나안 땅으로 돌아와 큰 부를 이루고 가족을 이룹니다.
• 인간관계의 어려움: 야곱과 라반의 관계는 가족이라 할지라도 물질과 권력 때문에 쉽게 깨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하나님과의 언약: 야곱과 라반은 서로에게 해를 끼치지 않기로 언약을 맺지만, 진정한 안전과 보호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요약하며:

 창세기 31장은 야곱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라반의 집을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은 인간관계의 복잡성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